전현무계획 13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곽준빈은 전라도 음식을 먹고 그렇게까지 감탄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전라도 광주에 갑니다. 첫끼로 애호박찌개를 먹기로 하고 전현무가 광주에 왔을 때 몇 번 방문했던 가게로 갑니다. 애호박국밥 (10,000원)이곳은 1969년 식육식당으로 시작해 1980년대에는 직접 돼지를 길러 팔기도 했지만 현재는 애호박국밥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호박국밥을 주문하면 푸짐하다 못해 흘러넘칠정도로 담아 줍니다. 식육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고기가 신선하고 냄새가 안 나고 부들부들합니다. 애호박국밥은 밥이 말아져 나오는 국밥 스타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