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전현무계획 15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5회에서는 한우를 먹고 제철 디저트를 먹으러 갑니다.  가격 게장정식 (1인 22,000원) 이곳 게장정식의 꽃게는 연평도산으로 꽃게는 4~6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양념게장이 간장게장을 잡아먹기 때문에 간장게장 먼저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입 먹으면 진실의 미간이 나오는 맛입니다.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살과 알이 꽉 차있습니다. 가게 옆에 공판장이 있어 매일 신선한 꽃게를 수급하다 보니 굳이 간장에 오래 재워둘 필요가 없어서(?) 게장이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양념게장은 새빨간 양념에 비해 맵지 않다고 합니다. 고춧가루는 국산을 사용합니다. ..

전현무계획 15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5회에서는 인천 송도에서 김광규와 아침식사를 한 뒤 신포시장으로 갑니다. 신포시장은 인천의 가장 오래된 상설시장이라고 합니다.  가격 1++ 한우 등심 철판에 참기름을 둘러 등심을 구워주는데요, 참기름 때문에 등심 본연의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집니다. 참기름도 직접 짠 참기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현무가 전현무계획에서 먹었던 고기 중에 1등이 안산에서 먹었던 1++ No.9 한우였는데 그 식당을 위협할 만큼 맛있다고 하네요.  양념 양구이 양구이는 꼭 예약을 하고 와야 합니다. 소 한마리에 8근이 나오는데 손질하고 나면 4근이 남는다고 합니다. 양이 적..

전현무계획 15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5회에서는 서해안 제1의 항구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인천으로 갑니다. 인천 송도에 사는 김광규에게 연락해 인천 맛집을 추천받아서 갑니다.  가격 보말죽 재료에 따라 매일 밑반찬이 바뀐다고 합니다.   보말은 바다 고둥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썰물 때 갯바위나 돌 틈에서 채취 가능합니다. 보말을 하나씩 까서 곱게 간 다음 밥과 참기름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보말죽을 한 입 먹으면  바다 내음이 가득 느껴지고 아침으로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묵은지 삼겹찌개 X 묵은지 고등어조림  묵은지 삼겹찌개는 엄마가 끓여준 김치찌개 같은..

전현무계획 14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4회에서는 전주 출신인 이장우배우에게 막회집을 추천받아서 갑니다.  가격 새싹막회이곳은 메뉴가 대광어 하나입니다. 광어는 소광어(500g~1kg), 중광어(1kg~2kg), 대광어(2kg~3kg)로 나뉩니다. 대광어는 평균 50cm 이상으로 무게가 3kg 이상 넘어가면 맛이 월등히 좋아진다고 합니다.   밑반찬으로 직접 담근 백김치가 나옵니다.  백김치랑 흰살생선회는 찰떡궁합으로 저도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 활어회가 아닌 숙성한 광어라서 주문하면 회가 바로 나옵니다.  사장님 추천 조합은 백김치&새싹무침 쌈이라고 합니다.   살이 두툼하고 맛있다고 합..

전현무계획 14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4회에서는 봄철 최고 보양식 백합(조개) 정식을 먹으러 고창에 갑니다.  가격 백합정식 백합정식에는 백합회, 백합구이, 백합탕, 백합무침, 백합죽이 나옵니다. 백합정식에 나오는 백합은 양식이 아닌 모두 자연산이고 고창 심원 만돌갯벌에서 잡는다고 합니다.   백합회는 굴이나 조개를 먹지 못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비리지 않고 백합회에 올려져 있는 마늘하고 고추가 맛을 잡아줍니다.  조갯살 본연의 은은한 단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별미입니다.   갓 잡은 백합을 깨끗하게 씻은 후 하나하나 포일로 싸서 국물이 빠져나가지 않게 포장해 구워줍니다. 먹을 ..

전현무계획 14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4회에서는 전라도 무안에서 짚불구이를 먹고 트로트가수 손태진의 추천을 받아 담양 국수거리로 갑니다. 전현무는 시민의 추천과 블루리본을 많이 받은 담양 국수거리의 시작이 된 원조가게에 갑니다.  가격  멸치국물국수 (5,000원) 국수에 나오는 면 일반 소면보다 굵은 중면을 사용합니다. 중면을 사용한 이유는 식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한 풍미의 멸치육수에 찬물에 헹군 국수는 육수에 따뜻하게 데우고 송송 썬 파와 비법 양념장을 올려서 국수가 나옵니다.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는 국수맛이 납니다. 멸치국수에 김치를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열무비빔국..

전현무계획 13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나주에서 곰탕을 먹고 무안으로 이동합니다. 전현무의 절친인 박나래의 추천을 받고 MZ 핫플 몽탄의 원조격인 고깃집에 갑니다. 전라남도 무안은 동쪽으로는 영산강 서쪽으로는 넓은 갯벌이 있어 칠게와 세발낙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기름진 황토에서 자란 양파와 쌀도 특산물로 유명합니다.  가격  짚불 삼겹살 (180g 16,000원)고기를 주문하면 밑반찬으로 묵은지, 통마늘,칠게장, 밴댕이 젓갈, 양파김치, 양배추 장아찌 등이 나옵니다. 양파김치를 먼저 먹어보면 달콤한 김치를 먹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무안양파 특징이 맛이 맵지 않고 단맛이 강합니..

전현무계획 13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찐 나주 곰탕을 먹기 위해 전라도 나주에 갑니다. 13회 게스트로 전현무의 지인이면서 곰탕 러버인 트로트가수 손태진이 나옵니다. 트로트가수 손태진이 추천해 주는 110년 된 나주곰탕집에 갑니다. 하지만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로 문을 닫아 시민들의 추천을 받고 다른 곰탕집에 갑니다. 손태진이 추천해 준 곰탕집은 외국인들이 많이 가고 오늘 가볼 곰탕집은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먹는 집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가격 소머리 수육 (35,000원)소머리 수육을 시키면 우설이 같이 나옵니다. 우설은 특유의 식감이 있는데 이곳 우설은 목살 느낌의 ..

전현무계획 13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곽준빈은 전라도 음식을 먹고 그렇게까지 감탄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전라도 광주에 갑니다.  첫끼로 애호박찌개를 먹기로 하고 전현무가 광주에 왔을 때 몇 번 방문했던 가게로 갑니다.  애호박국밥 (10,000원)이곳은 1969년 식육식당으로 시작해 1980년대에는 직접 돼지를 길러 팔기도 했지만 현재는 애호박국밥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호박국밥을 주문하면 푸짐하다 못해 흘러넘칠정도로 담아 줍니다. 식육식당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 고기가 신선하고 냄새가 안 나고 부들부들합니다. 애호박국밥은 밥이 말아져 나오는 국밥 스타일로..

전현무계획 12회전현무계획은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영 중입니다. 전현무계획 12회에서는 대구에 갑니다. 대구 10미 들어보셨나요? 1미 대구 육개장 2미 막창구이 3미 뭉티기 4미 누른국수 5미 복어불고기 6미 볶음우동 7미 찜갈비 8미 무침회 9미 납작만두 10미 논메기 매운탕. 대구편 마지막은 대구 10미 중 하나인 뭉티기를 먹으러 갑니다. 대구가 뭉티기로 유명한 이유는 예로부터 대구에는 도축장이 많았다고 합니다.   가격  뭉티기 (200g 50,000원)뭉티기는 도축한 당일의 생고기를 의미합니다. 뭉티기와 육회의 차이를 아시나요? 생고기는 당일 도축한 것이며 육회는 하루 정도 숙성한 것입니다. 뭉티기는 생고기를 뭉텅뭉텅 ..